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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의 끝자락에 ᄋ국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 27:1)
매일 같은 날씨와 단조로운 생활의 연속이지만 생각해보면 이렇게 이곳에서 숨쉬며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큰 은혜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저희에게 구원이란 벅찬 선물까지 주시고 그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아랍어 공부를 튜터를 통해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뒤늦게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이들의 언어로 그분을 전할 기대감에 감내하고 있습니다. 아내 김은미 선생은 정식 비자 서류를 제출하는 중에 예상했던 대로 병력이 있어서 더 이상 학교에서 가르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가르치기를 즐겨했고, 스리랑카에서도 줄 곳 학교사역을 해 와서 좋은 기회를 가졌는가 했는데, 아쉽지만 또 다른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기도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곳에서의 일상생활은 오전에 언어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면, 말씀묵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보통, 오후 2 시부터 4 시까지 이곳 사람들을 업무를 잠시 쉬는 것 같습니다.(상점도 폐업, 낮잠자는 시간) 그리고는 다시 4 시부터 7 시까지 보통 영업을 합니다.) 그리고 오후엔 아랍사람들을 만나서 교제하거나, 제 3 세계 사람들을 만나길 원해 자주 밖을 나가지만 주께서 만나게 해 주시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매주 한번 이곳 남자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기도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에 스리랑카 예배인도와 국제모임(예배)을 갖습니다.
또한 매월 비자런(오만 관광비자를 소유한 여행자는 필히 오만밖의 나라로 나갔다오는 여정)을 가까운 나라인 아랍에미레이트(UAE)를 차로 아내와 다녀오고 있습니다.
한 주 전엔 오만에 가장 남쪽지역(살랄라)을 두 선생님 가정과 함께 가서 땅밟기와 중보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토전체의 90%가 사막과 광야인 오만땅이지만 그분께서 원하시면 언제든지 푸른 초원의 나무와 꽃들이 만발한 생명력 넘치는 땅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막에 샘이 넘쳐흐리라’라는 찬송의 가사가 이루어진 지역의 땅, 살랄라는 정말 또 다른 오만의 모습이었습니다.(사실 꽃과 나무는 한국에선 늘 보여지는 자연이지만 이곳에서는 찾기
힘든 전경) 사막과 같은 주님 없는 이들의 영혼가운데 주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가 저들에게 임한다면 정말 이런 꽃동산이 반드시 될 것이라는 부픈 기대감과 확신을 갖게 하는 여정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정말 맘껏 그분을 찬양하고 높여드리는 예배를 드릴 때, 이 땅의 영혼들을 향한 그분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우리를 이곳으로 불러주셨다는 부르심의 확인들을 갖고 돌어올 수 있었던 귀한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더더욱 감사한 것은 날로 성장해 가는 두 딸들의 믿음으로 저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중인 큰 딸 주은이는 도리어 우리에게, 아무것도 없는 중에서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집중할 수 있으니 이런 어려운 환경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도리어 우릴 위로하고 있습니다. 작은 딸 예은이는 인천에서 문화사역을 하며 자살과 마약, 세상에 쪄 든 청소년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알리는 사역을 하며 그분께 가까이 가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늘 저희를 한번씩 엄습하는 감정은 자식들에 대한 부모로서의 책임감, 그 감정들이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학비나 생활비를 보내줄 수 없는 부모로서의 무능력, 자식을 제대로 돕지 못하고 있다는 정죄감 마저 간혹 들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마저 그분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브라함, 사라 (주은,예은)>
1. 매일 새벽기도 가운데 은혜주시도록
2. 언어의 진보
3. 두 딸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보호하심